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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셋과 소통

이상주의자의 사다리 만들기 블로그 입니다.

by 준파준파 2022.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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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다리를 만들고 있는 이상주의자 준파준파입니다 : )

 

본 블로그를 통해 앞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이야기를 말씀드리고,

 

이후 간단하게 저에 대한 간략한 소개도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자수성가를 제 삶의 제 1 목표로 생각하고 있었고, 지금도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가야할 길이 멀지만, 이 블로그를 통해 가는 과정 중에 발생하는 다양한 일들을 기록하고 자수성가를 하기 위한 효과적인 수단과 방법들이 있다면 기록해두고 공유하고자 합니다.

 

사람들 앞에 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불편하고 불안한 일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으나, 최근 읽은 '역행자' 책에서 깊은 영감을 받고 우선 제 모습과 이야기를 기록하는 것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보기에 저는 28살 전까지는 공상과 망상을 좋아하는 이상주의자였고, 28살이 되었던 올해 초부터 비로소 행동하는 실용적인 이상주의자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1. 이상주의자로서의 삶

 

저는 고등학교 시절 '꿈꾸는 다락방'이라는 책을 읽고, 이후 약 7~8년 동안 심상화와 생각의 힘에 빠졌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꿈꾸는 다락방에 나오는 현실화(?) 심상화(?) 기법에 따라 가지고 다니던 수첩에 '나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한다'라는 그 당시 목표를 하루에 20번씩은 썼던 것 같습니다.  

 

또, 시크릿 책에서 나온 '무엇인가를 가지고 싶다면, 그것을 이미 가진 것처럼 느끼고 행동하라'라는 격언에 따라 이미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한 사람처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행동과 실천의 중요성을 몰랐기에 심상화를 하고 긍정적인 암시를 하면 할수록 게으른 사람이 되어갔던 것 같습니다. '어차피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할 거니까'라는 생각으로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친구들과 게임에 빠져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게임을 하게 됩니다.

 

긍정적인 마음만 있다면 노력하지 않고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믿었고, 그게 진정 멋있는 삶이라는 생각에 빠져 살았던거죠. 결국 삼수까지 해서야 대학교 입시를 마칠 수 있었고, 당연히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는 입학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천성이 워낙 긍정적인 덕에 그 이후에도 '삶은 생각한대로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강하게 가지고 살아가며 '꼭 자수성가를 할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며 살게 됩니다. 그러나 여전히 실질적인 행동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고, 공상과 욕망뿐인 생각에 잠겨 또다시 게임과 게으름에 빠져 20대 초중반을 보내게 됩니다. (어차피 성공할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이 상당히 강했죠..!)

 

그 후 20대 중반, 군대에서 만났던 친구를 사회에서도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어 같이 사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간 지금의 내 모습과는 관계 없이 '나는 무조건 성공하고, 무조건 자수성가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본능적으로 '드디어 기회가 왔구나'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이때조차도 행동과 실천을 등한시한 채 긍정적인 마음가짐만 가졌기에 2년 반에 걸친 사업 도전도 목표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종료하게 됩니다.

 

2. 사다리 만들기

 

늦은 나이에 학교를 입학하고, 군대를 다녀오고, 사업을 하고 다시 학생의 신분으로 돌아오니 생각보다 많은 것이 변해 있었습니다. 

 

늦게라도 좋은 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기에 다행이라는 위안은, 이제 그 학교를 졸업하려면 30살이 넘어야 졸업할 수 있다는 부담감으로 변해 있었고

젊은 나이에 마음 맞는 친구들과 사업을 할 수 있기에 좋은 것 같다고 말해주던 친구들은, 이제 그 어렵다던 시험들을 잘 마무리하고 어엿한 직장인이 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사업을 하며 돈을 벌기보다 오히려 지출하기만 한 상황이었고, 새로운 사업을 다시 시작해야하는 상황인지 아니면 다시 내 자리로 돌아가 공부를 해야 하는 상황인지 스스로 판단하기 힘들었습니다.

 

나를 보호해주던 방어막들이 어느새 수명을 다하고, 이제는 정말 헐벗은 몸으로 세상과 마주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말 아예 처음으로 다시 돌아왔구나.'

 

한편으로는 억울하기도 하고, 후회스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시간을 들여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억울한 상황도 있었고, 그 당시 주변 환경에 대한 아쉬움에 대해 생각하며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변하는 것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더 우울해지고 힘만 빠질 뿐이었습니다. 결국, 이 과정 속에서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나 자신밖에 없다는 것 깨달았고, '나의 어떤 점들이 개선된다면 과거와 같은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을까?'에 대해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어려움을 이겨낸 여러 사업가들의 인터뷰와 책을 읽으며 저의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한 가지 해결책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행동을 해야한다. 실천을 해야 한다.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가짐은 행동과 실천이 일관될 수 있도록 하는 연료와 같은 것이구나.'라는 깨달음을 얻고, 이제부터는 능동적인 행동과 실행을 하는 사람이 되기로 했습니다. 또 이상주의자들은 이러한 삶의 태도를 '시크릿', '심상화'라고 부른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고 현실주의자들은 이것을 '마인드셋'이라고 부른다는 것을 새로이 알게 되었습니다. 

 

사다리에 올라 경제적 자유를 얻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 사다리가 어느 날 하늘에서 떨어지기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나무, 못, 망치를 구해서 사다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된 것입니다. (사실 저에게만 대단한 발견일 것이라 생각하며, 이 공간에 들어와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는 너무나 당연하고 기본적인 이야기처럼 들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는 블로그의 명을 '어느 이상주의자의 사다리 만들기'로 정했고, 앞으로 다양한 방법과 생각들로 이 공간을 채워나가며 경제적 자유에 도달하려고 합니다. (말 그대로 사다리를 만들어서 사다리 사업으로 성공하려는 사람이 아닙니다,,!)


앞으로 본 블로그를 통해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경제적 자유에 도달하기 위한 마인드셋 (개인)

- 경제적 자유에 도달하기 유리한 소통방식, 인간관계론 (단체)

- 코인 투자 이야기 (개인적으로 좋아하며, 열심히 합니다)

- 부동산 이야기 (개인적으로 좋아하며, 열심히 합니다)

- 파이프라인 구축하기


보통 이런 이야기들은 실제로 자수성가에 성공한 사람들이 하는 편이나,

 

저는 저도 마찬가지로 자수성가할 수 있다고 믿기에, 경제적 자유를 얻는 여정에 있는 다양한 일들과 생각들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해가고자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글은 부동산 이야기(역세권 청년 주택 당첨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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